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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IC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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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5-27 10:15 조회 3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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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IC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NIPA, 과기부·신용보증기금 등과


글로벌 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해외진출·자금지원 방안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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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앞줄 왼쪽 네번째)과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세번째)이 기업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ICT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NIPA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과기정통부, 신용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과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혼잡한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크라우드웍스 △산업설비에 부착된 IoT센서를 통해 위험성과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원프레딕트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수술기 개발 기업 메디퓨처스 등이 포함됐다. 


 


워크숍에서는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및 자금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에 3년간 최대 100억원의 투·융자를 해주고, NIPA와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는 해외진출 엑셀러레이팅, 이행보증,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 


 


6월부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 보육캠프를 시작으로 NIPA 해외거점인 미국 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베트남 해외 IT지원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현지 전문가 멘토링, 기업 매칭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ICT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