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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EC 기반 5G 공공 서비스’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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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02 09:26 조회 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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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EC 기반 5G 공공 서비스’ 효과 톡톡

 


- AI 비전검사 플랫폼 등 제공… 효율적인 산단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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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 직원이‘AI 비전검사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의 불량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자동차 피스톤을 생산하는 A공장은 최근 인공지능을 적용한 ‘AI 비전검사 플랫폼’을 도입해 카메라와 AI 시스템이 알아서 불량 판정을 한다. 불량 검수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가 높아 생산효율을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LG유플러스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MEC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과제에 다양한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5G와 MEC(모바일엣지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솔루션’과 ‘5G 로봇 활용 스마트 대기환경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산업단지와 도심지역 등에 적용했다.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환경 안전관리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산업단지 솔루션은 더 효율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에스피테크놀러지는 LG전자, 엔텍시스템, 타이아, 원프레딕트, 센코 등 파트너사와 함께 안산(반월시화) 구미 울산 산업단지에 ▲AI 비전검사 플랫폼 ▲모터 진단 솔루션 ▲설비 진동 분석 ▲제조 빅데이터 플랫폼 ▲실시간 환경정보 분석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비전검사 플랫폼은 공장에서 카메라로 찍은 제품 사진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량품을 자동 판정하고 분류한다. 기존에 직원이 직접 육안으로 불량품을 검사했으나, AI의 1차 판정으로 소요 시간이 줄고 정확도가 늘어 생산성이 올랐다. 모터진단 솔루션은 구미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에 설치돼 갑작스러운 모터 고장을 방지하고 단지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1300만개 이상 빅데이터를 통해 모터에 공급되는 전류를 분석, 고장 원인을 사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가공설비의 생산정보 설비상태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제조 빅데이터 플랫폼과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측정하고 분석해 고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설비 진동분석 솔루션이 적용해, 중소기업의 제조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 실시간 환경정보 분석시스템의 경우 반월시화단지 주변에 측정기를 설치한 것으로, 5G 기반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대기 정보는 AR기반 실감형 관제 솔루션과 시야각이 넓고 가벼운 LG유플러스의 AR 글라스를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효과적으로 환경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에는 대기질과 오염배출 등을 감시하는 5G 자율주행 로봇도 투입했다. 로봇에 부착된 센서로 기상 상황과 계절별 축적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환경 관리에 활용된다.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해 무인 순찰 임무도 수행한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을 AI로 분석해 로봇이 주행하며 화재나 연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알림을 줘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업단지에 적용된 솔루션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고, 안전과 직결돼 있어 저지연의 5G 통신이 필수적이다. LG유플러스는 상암, 광주, 대구 등 전국 권역별 클라우드형 데이터센터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센터를 구축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초저지연 5G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MEC 기반 5G 네트워크와 AI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단지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산업단지 고도화 솔루션은 향후 단지 내 기업이나 기관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등 서비스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