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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센드버드’ 나올까…미래 유니콘 기업 15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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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5-17 09:15 조회 3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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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센드버드’ 나올까…미래 유니콘 기업 15개 발표

과기정통부, ICT GROWTH 사업 선정 15개 기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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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의 센드버드’ 육성에 나선다. 센드버드는 글로벌 1위 채팅 솔루션 업체로 올해 4월 한국 최초로 기업 대 기업(B2B) 소프트웨어 분야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을 통해 ICT 분야에서 센드버드와 같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과 자금(투자·융자)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미래 유니콘 기업 50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수학 문제풀이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 산업설비의 고장 위험성과 잔여 수명을 예측·분석하는 원프레딕트, 인공지능 기반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신청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데이터베이스 태 데이터 변경을 식별해 동기화하는 CDC솔루션 기업인 실크로드소프트, 빅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숙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추론 전용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에이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AI 기반의 지리정보 제작·관리 플랫폼 기업인 다비오, AI 기반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한국축산데이터, AI 기반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는 엘리스,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통합관리 기업인 크로커스 등 AI 기반 기술 기업들도 선정됐다. ​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센드버드는 과기정통부의 ICT창업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5년간 지원 받았고, 올해 4월 유니콘 기업이 됐다”며 “역량 있는 ICT 유망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 이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