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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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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2-28 08:52 조회 4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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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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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전담기관으로 선정하여 한국판 뉴딜정책인 5G·AI 융합 확산의 일환으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으로 5G를 활용하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구축하고 5G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에 시작된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 1200억 원이 투입된다.


MEC는 통신망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G 장점을 현장에 특화된 융합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의 5G MEC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5G MEC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민생활에 직결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5G 융합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해 민간영역 시장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5G MEC 기술 지원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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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G 융합서비스 사업은 공공시설, 산업단지 등의 수요처 중심으로 5G 융합서비스를 실증했고 안전·방역, 원격교육, 도로관리, 방역·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산단, 환경 등 7개 분야의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각 공공분야인 △스마트캠퍼스(KT, 해군본부) △국방(KT, 공군본부) △스마트시티(LG유플러스, 동해종합기술공사, 영진기술) △스마트산단(LG유플러스, 두타아이치, 원프레딕트, 에이치에이치에스) △항만(LG유플러스, 쿠오핀, 엔지엘) △헬스·케어(KT, 대전테크노파크, 플랜아이)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무인자동화 시스템 및 안전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안전 및 작업 효율 증대는 물론이고 비대면 교육, 산단 안전, 항만 물류관리 효율화를 도모했다. 

 

더불어 5G 인프라 확산뿐 아니라 중소기업 주도의 5G MEC 생태계 조성을 위한 MEC 기반 기술 상용화 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대전도시철도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 △요양원·병원의 환자 관리 △산업단지의 제품 불량 검출 등의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5G 장비 칩셋을 탑재한 5G 모듈 개발을 완료했다.

 

5G 융합서비스 성과 공유로 서비스 민간 확산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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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2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 촉진과 대국민 성과 홍보를 위한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는 MEC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5G+ 융합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산·학·연 관계자 및 국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2년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성과 확산 로드쇼 개최 및 서비스 실증에 대한 성과 공유회 등을 열어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민간 홍보·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5G MEC 선도적용 위한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2년에는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NIA)뿐 아니라 민간부문(NIA) 및 28GHz 주파수 대역 활용서비스(NIPA) 확대를 위한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이 반영될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하고 MEC 융합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사업을 육성해 ‘ICT 강국’의 면모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