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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전KPS,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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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03-10 11:55 조회 3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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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전KPS,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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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정비 분야 기술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ICT 기술 도입을 통한 예측정비기술 동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와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박중길 대한전기협회 전무,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발전정비분야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중길 협회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플랜트 유지정비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 관리하는 이른바 예측정비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융·복합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유지정비 분야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은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는 그동안 쌓아온 발전정비 노하우와 정비현장의 문제점을 최적화 하여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발전소 정비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동 서울대 교수의 ‘고장예측기술 발전현황’ 특강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화력발전소 보일러 성능개선(Retrofit) 사례 ▲KEPIC 유지정비 표준과 e-Book 시스템 ▲CUI 진단을 위한 다채널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배관결함 탐지기술 ▲발전설비 조기경보 시스템 ▲가스터빈 압축기 정비 및 운영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RMS 기반 예방정비 진단기술 ▲대용량 화력 저압터빈의 최종단 탈락 및 손상진단 ▲화력발전 대구경-후판압력용기의 용접손상 사례 ▲KEPIC을 이용한 화력발전소 고온고압설비 감시 및 진단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