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소개 나선다… “다운타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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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4-24 00:00 조회 0회본문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코엑스 C홀 G308 부스에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매년 전기전력설비, LED 조명, 발전·원자력 플랜트, 스마트그리드, ESG 산업 분야와 관련된 제품, 기술,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원프레딕트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가디원 제품군은 산업 AI와 IoT를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진단·예측하는 PdM(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이다. 석유화학, 제조, 발전,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설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과 손실을 최소화한다.
가디원 제품군은 모터 종합 진단 관리 솔루션인 ‘가디원 모터’, 변압기 예지보전 유지관리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진동, 운전인자 기반 터빈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터보’로 구성된다.
가디원 모터는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고, 결함 징후를 판단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최소화한다. 10분 내로 설치 가능한 간편함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도입과 사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나 수중에 매설된 접근이 어려운 모터나 1천 대 이상의 대규모 모터 설비도 디지털상으로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다.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은 AI 기술을 통해 DGA(Dissolved Gas Analysis, 유중가스분석) 데이터를 분석, 유입식 변압기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한다. 국내 최대 수준인 14만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제 표준보다 정확한 98%의 진단 정확도와 87%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디원 터보는 진동인자와 운전인자 복합 분석을 통해 대형 회전 설비를 관리하고 고장을 진단한다. 터보 도입 시 설비 1대당 약 6억원에 달하는 불시 고장 발생 소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터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원프레딕트는 올해 디지털 산업 자산관리 플랫폼인 ‘가디원 pdx’를 선보인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SDM(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을 실현하고,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해 설비의 상태와 잠재적 고장에 대해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원프레딕트는 지난 2023년 미국 텍사스 법인을 설립, 사업을 확장하며 예지보전 솔루션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라는 목표에 다가섰다. 더불어 지난 3월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
AVING, 최예원 기자 edito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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