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비 건전성 예측관리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기술 창업 사업인 ‘산학연 공동 연구법인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2016년 10월에는 ‘OnePredict(원프레딕트)’라는 법인이 설립됐다. 원프레딕트는 기술 사업화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국내 최초 산업 시스템 건전성 진단 및 예지 프로그램인 ‘I-Shield’를 개발했다. I-Shield는 비전문가도 쉽게 산업설비의 건전성을 정확히 예측 진단해 이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직관적인 워크플로와 진단 결과 시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예측진단 소프트웨어 프리딕스(Predix)와 견줘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원프레딕트는 I-Shield를 통해 산업설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 관리 및 품질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글로벌 기업인 P사와 S사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업 및 발전소 상태 예측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면서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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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에서 진행 중인 P사 발전소 건전성 예측 진단 기술은 국내외 중대형 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다. 일정 주기마다 하는 예방적 정비로 발생하는 과다한 정비 비용을 대폭 감소할 수 있고 불시사고로 인한 막대한 손실도 막을 수 있다. 산업설비 건전성 예측기술은 항공, 발전, 정유,가스, 철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건전성 상태 기반 정비를 가능하게 한다. 예방정비를 최대한 절감해 사회적으로 연간 12조원 이상의 낭비를 없앨 것으로 전망된다.